(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심이영이 김유석에 의해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됐다.
3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황태용(박동빈 분)의 태도에 수상함을 느끼는 윤솔(전혜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데이비드(주윤발·주호영, 안동엽 분)가 사내 모델 관련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어 데이비드는 두 콘셉트로 강세나(정우연 분), 하진우(서한결 분) 팀에서 1명씩 모델을 기용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강세나는 인정할 수 없다며 길길이 날뛰었고, 문도현(진주형 분)에게 화를 퍼부었다.
한편 윤솔과 하진우는 강치환(김유석 분), 강세나 일을 수습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문도현을 차례로 도발했다. 강치환 일가의 머리인 문도현을 그들과 떨어뜨려 놓으려는 것. 윤솔은 문도현을 머슴, 하진우는 문도현을 앞잡이, 개라고 표현하며 흔들었다. 문도현은 머슴이 아닌 주인이 되기 위해서 주인을 없애겠다고 다짐했다.
윤솔은 황태용을 만나 이순영(심이영 분)의 죽음에 대해 물어보며 황태용의 수상쩍은 태도를 확인했다. 이어 윤솔은 나숙자(박혜진 분)의 하숙생 주호영과 함께 황태용 미행에 나섰다. 이어 황태용은 강치환을 만나 금괴를 받았고. 윤솔은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어 윤솔은 강치환과 황태용에 의해 이순영이 사망한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때, 윤솔이 넘어지며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주호영이 구세주처럼 등장해 위기를 모면했다.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