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손차박 논쟁' 돌직구 질문…손흥민 답변은

입력 2023.07.31 11:32수정 2023.07.31 11:32
전현무, '손차박 논쟁' 돌직구 질문…손흥민 답변은
TV조선 '조선체육회'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현무가 손흥민에게 '손차박 논쟁'에 대해 직접 물었다.

지난 28일 TV조선(TV CHOSUN)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를 통해 스포츠 기자로 변신한 전현무의 긴장 가득한 손흥민 인터뷰 현장이 선공개됐다. 이 현장에는 전현무뿐 아니라 '조선체육회'의 각 종목 부장들인 허재, 김병현, 이천수가 함께했다. 하지만 손흥민과의 단독 인터뷰라는 중요한 미션에 방송 경력이 긴 전현무 역시 웃음기 쏙 빠진 얼굴로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전현무는 손흥민 인터뷰 20분 전부터 미리 출력해온 질문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준비에 여념이 없었고, 다른 '조선체육회' 멤버들이 대화를 나눌 때도 질문지에만 집중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천수밖에 믿을 사람이 없어, 손흥민 선수를 본 적이 없어서"라며 '월클'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겪는 압박감을 토로했다.

막상 인터뷰가 시작되자, 전현무는 센스를 총동원해 참신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손흥민은 이 인터뷰에서 시즌 중 계속 참아왔던 '스포츠 탈장'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현무는 "꼭 여쭤보고 싶은 게 있었다"며 손흥민-차범근-박지성 세 사람이 함께 뛴다면 누가 최고일지에 대한 해묵은 논쟁인 '손차박 논쟁'에 대해 손흥민 본인에게 직접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포츠 스타 허재, 김병현, 이천수와 최고의 MC 전현무가 직접 진행한 현 시대의 레전드 손흥민 인터뷰, 세상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손흥민의 진짜 이야기는 '조선체육회'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조선체육회'는 오는 8월4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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