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 유정후·이다연, 싱그러운 수영장 데이트…탄탄 복근

입력 2023.07.30 15:43수정 2023.07.30 15:43
'아씨두리안' 유정후·이다연, 싱그러운 수영장 데이트…탄탄 복근 [N컷]
사진 제공=TV조선 '아씨두리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아씨 두리안' 유정후와 이다연의 청량함 가득한 수영장 데이트가 포착됐다.

30일 TV조선(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 측은 본격적으로 수영을 배우기 위해 수영장을 방문한 단등명(유정후 분)과 김소저(이다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리안(박주미 분)과 김소저가 단씨 집안 남자들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단등명이 김소저에게 흔들리며 장세미(윤해영 분)와 아일라(김채은 분)가 불안감을 드러낸 것. 이에 장세미는 두리안과 김소저를 자신의 집으로 옮기자고 제안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극 중 단등명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나온 김소저에게 놀라는 장면이 담겼다. 한복이 아닌 다른 복장을 처음으로 입어본 김소저는 부끄러움에 수줍게 수영장 안으로 들어서고, 단등명은 상상하지 못했던 김소저의 변신에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본다. 단등명과 김소저는 마주보고 앉은 채 함박웃음으로 대화를 나눈다.
두 사람이 로맨스에 쾌속 질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씨 두리안' 제작진은 "유정후와 이다연의 상큼하고 신선한, 탄산수 같은 매력이 생기 넘치는 활력을 전해주며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버려줄 눈호강 장면"이라며 "흔들리는 단등명으로 인해 엄마 장세미가 특단의 조치까지 내린 상태에서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단등명과 김소저의 아찔한 수영장 데이트가 어떤 후폭풍을 안겨줄지 30일 12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두리안과 김소저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해 대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씨 두리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