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1000평 단호박 밭에서도 "일은 다 유산소 운동"

입력 2023.07.29 11:53수정 2023.07.29 11:53
김종국, 1000평 단호박 밭에서도 "일은 다 유산소 운동"
SBS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김종국이 밭일까지 운동으로 소화한다.

오는 30일 오후 6시15분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밭일까지 접수한 '꾹관장'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런닝맨이 떴다-여름방학 편'으로 꾸며져 강원도 할머니 댁을 방문한 멤버들이 본격 일손 돕기에 나섰다. 그 첫 번째로 약 1000평 대지의 단호박밭을 정리했어야 했는데 밭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거 전부 다 해야 되는 거야?", "벌써 허리가 아프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일을 하던 중 비까지 쏟아지자 멤버들은 "이런 게 바로 땀을 흘리는 거구나"라며 곡소리를 이어갔는데, 김종국은 "일이 다 운동이야! 유산소 운동"이라며 밭을 헬스장처럼 이용해 짐종국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어 스파르타 꾹관장으로 돌변해 "고관절로 버티고, 햄스트링을 이용해!"라며 멤버들에게 운동 잔소리를 쏟아부어 멤버들의 멘탈을 뒤흔들었다. 이에 멤버들과 김종국은 노동과 운동의 '콜라보 기법'으로 단호박 밭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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