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남편과 이혼설이 불거졌던 이유를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부산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나경원 전 의원은 서울대 법대 출신의 판사에서 국회의원, 원내대표까지 거친 정치인이다. 이날 나경원 전 의원은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의 단골 식당을 찾았다.
이날 나 전 의원은 법대 캠퍼스 커플이었던 남편과 결혼 35주년을 맞이했다며 "제발 35주년은 좀 다르게 보냈으면 좋겠어요"라고 깜짝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