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김정렬이 의외의 '재력가' 면모를 자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연출 전성호)에는 아역 배우 출신인 이건주, 이재은, 김성은부터 잼 윤현숙, 조진수와 전설의 복서 유명우, '숭구리당당' 김정렬까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스타들을 집결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렬은 알고 보니 '개그맨 중 재력가 4위'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김정렬은 "들어오는 돈이 생길 때마다 조금씩 땅을 샀다, 그 땅을 다 팔고 강남에 건물 2채를 샀다"라면서 "고흥에 1만 5000평 땅도 있다"라고 고백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역 배우 출신의 이건주, 이재은, 김성은은 광고계를 휩쓸던 어린시절에서 성형까지 고민해야 했던 고충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윤현숙, 조진수는 '난 멈추지 않는다'를 부르며 출격했다. 1990년대 5인조 혼성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잼. 그 시절 인기를 입증하듯 '떼창'이 이어져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윤현숙은 "오늘 이 방송 때문에 미국에서 지난주에 왔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또한 유명우는 "체육관을 운영한다, 제자들 양성하면서 바쁘게 보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아울러 "한국 복싱에 제 2의 전성기가 오도록 만들 것"이라는 각오도 다졌다.
한편 근황이 궁금한 스타들이 부활하는 레전드 스타 근황 토크쇼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