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에 56개 자창…잔인하게 살해당한 50대 포차 주인 살인사건

입력 2023.07.27 11:50수정 2023.07.27 11:50
전신에 56개 자창…잔인하게 살해당한 50대 포차 주인 살인사건
E채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용감한 형사들2'가 진인하게 살해당한 포차 주인 살인사건을 다룬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39회에는 김진덕, 이지훈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시작된다. 현장 출동 당시 형사들은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보고 경악했다. 싱크대에서 흘러나온 물 때문에 바닥은 물과 혈흔, 깨진 술병, 술잔들로 난장판이 됐고, 그 가운데 한 여성이 죽은 채 발견된 것.

살해된 이는 50대 여성인 포차 주인이었다. 부검 결과, 전신에서 56개의 자창이 확인됐다. 범행도구인 칼은 가게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가게에 들른 마지막 손님의 우발적 살인으로 추정됐다.

형사들은 현장 감식과 부검을 통해 유력 용의자의 유전자를 확보하고, 통신기록을 통해 용의자를 추려 나갔다. 그러던 중 결정적으로 범인을 목격한 이들이 나타났다.

이후 사건 발생 열흘째, 국과수는 유력 용의자의 유전자에서 '특이한 것'을 발견했다. 이에 국과수는 형사들에게 다소 황당한 제안을 했다. 과연 형사들은 이를 받아들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용의자의 DNA를 확보하기 전, 형사는 살인범의 인상착의를 한눈에 알아봤다고 한다. 과연 3만 명의 용의자들 중 꼬리가 잡히고만 범인은 누구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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