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경이로운 소문2' 강기영 김히어라 김현욱이 악귀로 변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은 27일 강기영(필광 역), 김히어라(겔리 역), 김현욱(웡 역)의 엘리베이터 급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상화 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이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히어로물 특유의 다이나믹한 액션에서 악을 처단하는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바 있다.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제 모습을 드러내는 강기영, 김히어라, 김현욱의 아우라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강기영은 차가운 미소를 짓더니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상대를 조종하듯 염력을 자유자재로 펼쳐 보는 이에게 극강의 공포를 느끼게 한다. 김히어라는 입가에 미소를 띤 채 강기영의 악행을 바라보며 희열을 느끼고 있어 시즌1보다 더 섬뜩하고 소름 돋는 살벌한 악귀 행보를 예고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조병규(소문 역)의 은인이자 열혈 소방관 진선규(마주석 역)의 아내 홍지희(이민지 역)로 악귀즈가 탄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모습이 담겼다. 소스라치게 놀라는 홍지희와 그런 홍지희를 바라보는 강기영의 서늘한 눈빛은 긴장감을 폭발시키며 이후 펼쳐질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과연 홍지희는 이대로 악귀즈의 타깃이 될지 '경이로운 소문2'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일 밤 9시20분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