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김유석이 전혜연을 몰아내려다 68억 원을 손해 봤다.
26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윤솔(전혜연 분) 세력의 반격에 제대로 당한 강치환(김유석 분), 문도현(진주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강치환은 여론을 조작해 윤솔과 채영은(조미령 분)을 몰아내고, 주가 조작으로 부당 이득까지 취하려 했다. 그러나 하진우(서한결 분)와 데이비드 주(안동엽 분)가 사태를 해결하고 추가 수출 계약까지 따냈다. 이에 샤인의 주가는 폭등했고, 강치환은 68억 원을 손해 보고 절규했다.
따라서 채영은과 윤솔은 샤인에 복직했다. 윤솔은 팀원들 앞에서 "제가 문제의 원인이라 저만 사라지면 해결될 줄 알았다"라며 앞으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