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형사록 시즌2'(이하 '형사록2')가 대망의 마지막회에서 대반격을 예고했다.
26일 디즈니+(플러스) 측은 '형사록2'(감독 한동화)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8회의 미리보기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 8화에서는 택록(이성민 분)과 함께 원팀으로 최후의 배후를 쫓았던 성아(경수진 분), 경찬(이학주 분), 주현(김신록 분)의 치열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먼저 8화에는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마지막 반격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택록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쏟으며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는 택록의 모습은 이번 화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될 명장면으로 꼽힐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그의 마지막 선택이 역대급 반전의 반전을 안기며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아와 경찬 또한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비밀 사조직 '금정회'와 연관되어 있는 자들을 하나하나 조사하며 그들의 숨통을 조이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끝으로 주현이 목숨을 걸고 밝히고 싶었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숨겨진 비밀까지 드러날 예정이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본청에 이용당했음을 깨닫고도 진실을 찾기 위해 목숨을 내던졌던 그가 마침내 진실의 끝에 닿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