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남궁민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노력의 과정을 들려준다.
26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작가 이언주/이하 '유 퀴즈') 204회에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유튜버 긱블, 문해력을 연구하는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 배우 남궁민과 토크를 나눈다.
일상의 호기심과 엉뚱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긱블의 이정태, 오은석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자기님들은 이날도 창의력 넘치는 발명품들을 소개하며 재미를 안긴다. 와이퍼 안경, 플라잉볼 머신, 근손실 방지 물총부터 조세호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발명품까지 최초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자기님들이 발명한 머리 감는 기계 시연에 나선 아기자기의 모습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세상을 읽는 힘' 문해력을 연구하는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도 출연한다. 최근 '심심한 사과' '사흘' '금일' 등의 표현을 두고 문해력 논쟁이 불붙은 가운데, 자기님은 문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짚어준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문해력의 중요성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비법도 알려준다. 특히 "풍부한 어휘력과 표현력은 자기 성장의 중요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며 우리가 잘 몰랐던 어휘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준다.
이어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을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남궁민은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주연배우가 되기까지 단 한 순간도 노력하지 않았던 적이 없던 열정의 시간을 고백한다. 지금은 부드러움과 강인함,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작품 속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배우이지만, 데뷔 전에는 기계공학과 전공의 대학생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무명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 연기에 대한 고민, 자기님만의 작품 고르는 법까지 밝힌다.
'유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