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안동엽, 강치환·진주형에 반격 성공(종합)

입력 2023.07.25 19:35수정 2023.07.25 19:35
'하늘의 인연' 전혜연→안동엽, 강치환·진주형에 반격 성공(종합)
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전혜연, 서한결, 변우민, 조미령, 안동엽이 강치환과 진주형에게 반격했다.

2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의 거짓말을 알고 반격을 준비하는 윤솔(전혜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치환은 하윤모(변우민 분)를 압박하며 샤인인터내셔널 주식 매각을 종용했고, 윤솔과 채영은(조미령 분)을 완벽히 몰아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강치환과 문도현(진주형 분)의 술수를 알게 된 윤솔과 하윤모, 하진우(서한결 분)가 반격을 준비했다.

하진우는 데이비드 주(안동엽 분)와 함께 중국 바이어를 만나 계약 취소의 내막을 알게 됐다. 윤솔 때문에 계약을 취소한 게 아니었던 것. 그 시각 윤솔은 사직서를 내고 유학을 떠나는 척 강세나(정우연 분) 앞에 나타났다. 그런 윤솔에게 강치환은 끝까지 다정한 아버지인 척 연기했다.

오목찬(이태오 분)은 강치환의 지시로 공항으로 향하는 윤솔과 나정임(조은숙 분)을 미행했다. 이를 눈치챈 데이비드 주가 오목찬을 유인해 미행을 막았다. 이어 데이비드 주는 긴급 임원 회의를 열어 채영은과 윤솔의의 사표를 반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하진우가 중국 바이어를 만나 추가 계약까지 성사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주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구매를 늦췄으며 여론 조작, 주가 조작에 관련된 내부자를 발본색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데이비드 주는 하진우를 이 사건의 내부 감사자로 임명했다. 추가 계약 성사로 주가는 폭등했고, 이에 강치환과 문도현이 다급해진 모습으로 달려 나갔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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