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종욱이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마리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박종욱이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천수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 멜로드라마로,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출연한다.
박종욱은 극중에서 오랫동안 길채(안은진 분)를 연모하는 마음을 숨겨왔으나 병자호란으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인생을 살게 되는 공순약 역을 맡았다.
박종욱은 지난 2019년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로 데뷔 이후 '월수금화목토' '너는 나의 봄'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 뮤지컬, 영화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박종욱은 "존경하던 감독님과 작가님, 실력있는 선배님들과 동료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공순약이라는 매력있는 캐릭터를 맡게 되어서 설레이고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서 작품에 임하겠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연인'은 오는 8월4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