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찐, 장인 장모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혹…"상의 좀 했으면"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개그맨 김찐이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출연해 갑작스러운 장인, 장모의 방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개그맨 김찐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찐은 현재 행사 MC, 뮤지컬, 연극배우부터 탁송, 대리운전까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찐 부부는 너무 다른 성향으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이사로 정신없는 와중에 갑자기 아내의 친정 부모님이 방문해 김찐을 당황하게 했다. 아내의 요청으로 장인, 장모가 서랍장을 들고 온 것. 아내는 "굳이 이야기해야 하나?"라며 남편을 이해하지 못했고, 남편은 "상의를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찐은 집에 오자마자 빨래와 화장실 청소를 하는 장인, 장모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오은영 박사가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