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실 "사위에겐 닭백숙 안 해줘…친구 같은 사이" 고백

입력 2023.07.24 20:41수정 2023.07.24 20:41
이주실 "사위에겐 닭백숙 안 해줘…친구 같은 사이" 고백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주실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사위와 친구 같은 사이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복길 엄마 김혜정의 친정 식구로 열연했던 이주실, 차광수가 함께했다.

'전원일기'에서 복길엄마 김혜정의 친정엄마였던 이주실은 이날 극 중 사위인 일용이 박은수를 위한 닭백숙을 끓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 사위가 있다는 이주실은 사위에게는 백숙을 해주지 않는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주실은 "내가 바쁘게 돌아다니고 일하니까, 나 위하느라고 나가서 사 먹자고 한다, 그런데 내가 하는 것보다 나가서 사 먹는 게 더 맛있는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주실은 사위와 친구 같은 사이라고 전하며 "같이 많이 걷기도 하고, 좋은데도 같이 우르르 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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