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인도 삼형제가 막둥이 덱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인도의 히말라야 산맥을 품은 대자연 속으로 향한다.
23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 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삼형제가 암리차르를 떠나 히말라야 산맥을 품은 대자연 속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막내 덱스는 인도의 히말라야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며 대자연 앞에 압도돼 자신이 한 없이 작은 존재임을 느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인도 삼형제는 인도의 바라나시, 뉴델리, 암리차르에 이어 마지막 여정으로,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해 있는 고산 지대인 라다크의 '레'(Leh)로 향한다. 라다크는 눈길로 1년에 반 이상은 길이 닫혀 있어 미지의 땅이라 불리는 곳으로, 라다크의 가장 큰 도시인 '레'는 인도하면 떠오르는 생각을 모두 뒤집어 놓을 대반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인도 삼형제가 해외 다큐 재질멘터리 인터뷰를 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안84는 "여기서부터 살이 쪽쪽 빠져요"라며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는 '찐 고행길'을 예고한다. 과연 대자연 속에서 인도 삼형제는 어떤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지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덱스는 '레'로 향하는 비행기에서도 숨길 수 없는 친화력을 발휘한다.
'태계일주2'는 이날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