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민석이 베트남에서도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김민석과 박재민이 베트남으로 떠났다.
김민석은 베트남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반미를 먹었다. 박재민은 생방송 때문에 따로 출발했다. 박재민은 영상 속 김민석을 보면서 "이때부터 먹고 있었냐"며 놀랐다. 김민석은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느껴지는 더위와 습도 때문에 깜짝 놀랐다. 김민석은 버스에서 내려서 또 군것질을 했다. 이때 공항에 도착한 박재민이 전화를 했다. 박재민은 자기 없이 뭘 먹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민석은 먹고 있으면서 안 먹었다고 거짓말했다.
김민석은 박재민 없이 쌀국수를 먹었다. 박항서 감독이 가면서 한국 사람에게 유명해진 가게였다. 김민석은 "형 오기 전에 맛만 보는 거야"라며 합리화했다. 그런데 택시가 한 대 서더니, "김민석!"하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