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조세호, 장도연에게 말 전해달라고 연락와" 과거 썸 폭로

입력 2023.07.22 09:47수정 2023.07.22 09:47
주우재 "조세호, 장도연에게 말 전해달라고 연락와" 과거 썸 폭로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장도연과 조세호 주우재의 과거 '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토크쇼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연출 강성아 등) 7회에서는 일곱 번째 게스트로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한 가운데, 장도연을 두고 따로따로 썸을 탄(?) 조세호, 주우재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장도연은 개그 선배 이용진, 조세호와 환영의 댄스를 추며 등장했다. 주우재는 "(장도연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는 이성이) 주변에도 몇 명 있다"면서 장도연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언급했다. 과거 조세호가 장도연에게 고백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주우재는 "과거 도연 누나랑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세호 형이 도연 누나에게 어떤 말을 전해달라며 나에게 전화를 했다"면서 조세호가 장도연을 좋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당황하며 장도연과 주우재의 썸을 폭로해 흥미를 더했다고.

하지만 장도연과 주우재가 과거 썸 탔던 사이라는 조세호의 폭로를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했던 암꽃게와 숫꽃게로 변신해 꽃게 크로스를 펼친 두 사람은 과거 썸(?) 케미스트리와 함께 '개그 욕심'을 폭발해 폭소를 안겼다.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한 적 있다는 주우재는 교양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인 장도연에 대해 "녹화 전에 자료를 7~8번 정도 정독하고 오더라"라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는 ‘영어 능력자’ 장도연과 5분 영어 토크로 영어 실력을 뽐낸다. '외국어 자부심'을 드러낸 조세호는 장도연으로부터 'Go to hell'이라는 경고를 들어 대폭소를 안긴다. 장도연이 조세호에게 과격한 영어로 버럭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23일 밤 10시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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