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열애' 천둥♥미미, 최수종♥하희라가 지켜준 비밀연애

입력 2023.07.20 22:33수정 2023.07.20 22:33
'4년열애' 천둥♥미미, 최수종♥하희라가 지켜준 비밀연애
KBS 2TV '세컨 하우스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컨 하우스2'에 가수 천둥, 미미 커플이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수라부부(최수종, 하희라)와 아이돌 출신 천둥, 미미 커플의 만남이 그려졌다.

수라부부가 천둥, 미미 커플을 초대, 두 사람은 4년째 열애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천둥은 하희라와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모자 사이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천둥과 미미는 수라부부와 함께 볼링 모임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천둥은 "어떻게 공개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로 선배님들과 시간도 보내고,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천둥과 미미의 열애를 알고 있었던 수라 부부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지켜주기 위해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이에 볼링 모임에서도 함께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면 일부러 떨어져 사진을 찍기도했다고. 천둥은 비밀 연애를 하느라 그런 것들이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천둥은 수라부부의 비밀 연애를 궁금해했다.
수라부부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자연스럽고 편하게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로 여행이나 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일하면서 만날 수 있었다며 비밀 연애 시절을 추억했다.

한편, KBS 2TV '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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