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뮤지션 백호가 섹시미를 발산했다.
20일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백호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백호는 민소매와 가죽 재킷 등을 입은 뒤 탄탄한 근육을 뽐내며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일 습관처럼 음악을 만들고 운동하는 그는 일상의 원동력에 대해 "다른 직장인처럼 그냥 해야 되는 걸 하는 거다"라며 "뭐든지 힘이 잔뜩 들어가면 제대로 해낼 수 없는 것 같다, 오래 할 수도 없고"라고 담백하게 말했다 .
고향이 제주도인 백호는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밤바다'를 꼽으며 "한적한 시간대에 해변 걸으면 그렇게 좋더라, 제주 밤바다만의 낭만이 있다"라며 "솔로 앨범 타이틀곡 '노 룰스'도 밤바다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백호는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한때는 내 이름 앞에 어떤 수식이 붙으면 좋을까 많이 생각했지만, 지금은 음악 하는 백호, 연기하는 백호면 충분하다"라며 "내가 좋아하고 꾸준히 하는 일들로 기억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백호의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