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프라우드먼 모니카와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파이트 저지로 합류하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측은 파이트 저지 모니카와 셔누의 질의응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8월22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스우파2'에 합류하며 막강한 저지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모니카는 '스우파2' 파이트 저지로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지 자리가 많은 걱정을 안겨주지만, 그것보다는 제가 '스우파'를 통해 얻고 느낀 것들을 다른 분들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커서 흔쾌히 참여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스우파1', '스맨파' 시리즈를 모두 챙겨볼 정도로 스트릿 댄스 시리즈의 팬이었다는 셔누는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서 신기하고 기쁘다. 멋진 퍼포먼스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모니카는 '스우파' 신드롬의 한 축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스우파' 시즌1의 크루 리더에서 시즌2 파이트 저지로 합류한 모니카는 크루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지로서 전문적인 심사를 펼칠 예정. 그는 "아무래도 미션을 해봤기 때문에 상황 파악은 잘될 것 같다"며 "하지만 조금씩 규칙도 달라졌고 그에 따라 심사도 조금 더 어려워진 부분이 있다"라고 전하며 "분명한 것은 이들이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왔든 무대만큼은 정말 잘하고 싶다는 진심으로 할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모든 무대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룹 몬스타엑스의 리더이자 메인 댄서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셔누는 춤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치를 '스우파2'에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셔누는 "제가 심사의 한 부분이 된다는 게 조금 부담도 되긴 하지만 가수 활동을 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저 역시 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글로벌로 판을 키운 Mnet '스우파2'는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가 여덟 크루 라인업으로 출연을 확정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모니카와 셔누는 각각 '스우파2'의 기대 포인트에 대해 "실력파 댄서들이 많이 나온다. "각각 모두가 특장점이 달라서 춤을 보는 재미가 한층 더 생기실 것"이라고, "댄서분들의 뛰어난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춤에 대한 열정과 불꽃 튀는 신경전, 치열한 승부, 그들의 서사까지 모든 게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