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고딩엄빠' 떠난다…서장훈, 시즌4 새 MC 합류

입력 2023.07.19 14:57수정 2023.07.19 14:57
[단독] 하하 '고딩엄빠' 떠난다…서장훈, 시즌4 새 MC 합류
하하 서장훈(왼쪽부터) / 뉴스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하하가 시즌3까지 자리를 지켰던 '고딩엄빠'를 떠난다.

19일 뉴스1 취재 결과, 하하는 이날 방송되는 MBN '고딩엄빠3' 마지막회를 끝으로 하차한다.

'고딩엄빠'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좌충우돌,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리얼 가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월 시즌1이 시작해 현재 시즌3까지 방송돼 왔다.

하하는 그간 MC 박미선 인교진과 함께 '고딩엄빠'를 이끌어왔다. 그는 삼촌처럼 친근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출연진에 공감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런 그가 시즌3를 끝으로 하차하는 가운데,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시즌4부터 새롭게 합류한다. 서장훈은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그리고 JTBC '아는 형님' 등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서장훈은 KBS JOY '연애의 참견'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성적이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MC로도 활약해 왔다. 이에 그가 '고딩엄빠4'에서는 출연진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는 MC로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

한편 '고딩엄빠3'는 이날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27회를 마지막으로 시즌3를 마무리하며, 이후 오는 26일 오후 10시20분 시즌4로 새롭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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