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수지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수지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현재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수지는 희망브리지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수해, 2022년 동해안 산불과 수해 등에 각 1억원씩 기부하며 재난 피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해준 수지님에게 감사하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히 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