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박동빈이 자신을 15년간 가둔 김유석을 찾아가 조롱하고 도발했다.
1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정신병원을 나와 강치환(김유석 분) 앞에 나타난 황태용(박동빈 분)의 모습이 담겼다.
황태용은 긴급 임원 회의를 앞둔 강치환 앞에 나타나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더불어 황치환은 "오래 못 기다린다, '올드보이'도 아니고 15년을!"이라고 분노하며 강치환 때문에 버린 인생을 어떻게 보상해 주는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