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결혼 2년여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가 지난 1월부터 별거했으며 이혼 과정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3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 경기에 참석했으나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포착된 바 있다.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달튼 고메즈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화 '위키드'를 촬영할 당시 현장에 방문해 이혼을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잘 되지 않았다. 다만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의 관계는 지난 2020년 5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가 함께한 노래 '스턱 위드 유'(Stuck with U)를 발표하면서 공개됐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남편 달튼 고메즈는 로스앤젤레스의 부동산 중개업자로 2세 연하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