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멕시꼰대' 크리스티안이 한국의 난방 시스템을 극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9년차 크리스티안과 한국살이 초보 앤디, 콜린이 함께 목포 여행을 떠났다.
이날 세 사람은 배를 타고 신안 대기점도로 향했다. 배 안에서는 모두가 신발을 벗고 수다를 떨었다. "누울 수 있어서 좋다"라는 콜린의 얘기에 크리스티안은 "그게 바로 내가 5성급이라 한 이유"라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크리스티안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이런 문화를) 이상하게 느꼈다. 집에 있다가 방금 자다 깬 느낌 아니냐"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난 겨울에 바닥이 따뜻해질 수 있게 보일러를 틀고 싶다.
이를 지켜보던 가수 이지혜가 "온돌 너무 좋죠~"라며 공감했다. 앤디 역시 "최고"라며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