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김은숙 작가·제작사, 수해 이웃 돕기에 4000만원 기부

입력 2023.07.17 20:47수정 2023.07.17 20:47
'더글로리' 김은숙 작가·제작사, 수해 이웃 돕기에 4000만원 기부
김은숙 작가0/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김은숙 작가가 수해 이웃 돕기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김은숙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대표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김 작가와 윤 대표는 "현재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작가와 윤 대표는 희망브리지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태풍, 수해, 산불,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에 동참하며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작가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미스터션샤인' '도깨비' 등의 인기 드라마의 대본을 집필한 스타 작가다. 지난 3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더 글로리'로 많은 인기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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