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킹더랜드' 고원희가 김재원의 직진에 설렜다.
1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연출 임현욱) 10회에서 이로운(김재원 분)이 오평화(고원희 분)에게 향하는 마음을 드러내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시작됐다.
오평화는 천사랑(임윤아 분), 강다을(김가은 분)과 함께 태국 여행을 즐겼다. 오평화를 좋아하는 이로운은 오평화가 친구들과 함께 있 는 곳으로 향했다.
태국에 비행을 왔다가 들렀다면서 자연스럽게 오평화 그룹에 합석한 이로운은 듬직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평화는 그동안 이로운의 마음을 애써 외면해왔지만, 점점 더 그를 다시 보게 됐다.
그날 밤 천사랑과 강다을은 이로운의 애정 공세를 받는 오평화를 놀리기 바빴다. 오평화는 부끄러워 어쩔 줄 몰랐다.
사내연애, 나이차이 등의 이유로 이로운의 마음을 외면해왔던 오평화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