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영화 '보호자'의 재치 가득한 광고판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보호자'의 지하철 광고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정우성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보호자'의 혼인신고서 버전 광고판이 담겼다. 광고판에는 '정우성 감독님 저의 남편 (아닌) 보호자가 되어주시겠어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혼인신고서를 패러디한 내용이 유쾌함을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 분)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8월1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