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남편 박수홍 걱정에 서운함 토로 "아픈데 왜 말 안해"

입력 2023.07.14 18:00수정 2023.07.14 18:00
김다예, 남편 박수홍 걱정에 서운함 토로 "아픈데 왜 말 안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결혼 2주년 기념 서약서를 쓴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강원도 횡성 나들이가 공개된다. 먹거리 가득하고 웃음과 인정까지 가득한 횡성에서 펼쳐지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다정한 데이트, 식도락 여행이 금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수홍은 한적한 산속에 위치한 아담한 숙소에서 아내 김다예와 마주 앉아 무언가를 쓰기 시작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설마 각서?"라며 궁금증을 보였다. MC 붐은 "그동안 너무 아름답기만 했다, 이런 그림 나올 때 됐다"라고 말하기도. 잠시 후 밝혀진 문서의 정체는 혼인 2주년 서약서였다고.

박수홍은 "사정상 결혼식을 못하고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이제 혼인 2주년이 됐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둘만의 약속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했다. 이어 부부의 혼인 2주년 서약서 내용이 공개됐다. 김다예는 "조금이라도 아프면 이야기해 달라"라며 "전에 혈변 나왔을 때도, 이번에 망막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바로 얘기를 안 해줬다, 아픈데 왜 말을 안 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아무리 바빠도 아침밥은 내가 꼭 해줄게"라며 스스로 지키고 싶은 약속의 마음을 담아 서약서에 썼다. 뒤이어 아내에게 바라는 내용을 고백했다.
과연 그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서약서 쓰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더 확인한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랑 넘치는 여행을 했다고. 횡성 여행 중 돌발 뽀뽀의 현장까지 포착됐다고 해 스튜디오도 행복한 미소로 가득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혼인 2주년 기념 서약서에 어떤 약속과 다짐들을 썼을까. 두 사람은 횡성 여행에서 또 어떤 추억을 만들었을까. 두 사람이 강원도 횡성에서 맛본 맛있는 음식, 느낀 시민들의 따뜻한 정과 응원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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