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 큐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더보이즈 큐는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게재하고 의미 있는 챌린지에 동참했음을 알렸다.
영상을 통해 큐는 "배우 박보검님에게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루게릭요양병원이 건립될 때까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응원해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얼음물을 맞았다.
이어 큐는 함께 챌린지를 이어나갈 사람으로 그룹 위아이 강석화와 안무가 백구영, 더보이즈 멤버인 선우를 지목했다.
큐가 참여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2014년 시작되어 전 세계에 확산된 이 캠페인은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SNS에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올린 뒤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큐가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5월 서울 KSPO 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 제너레이션'(THE BOYZ 2ND WORLD TOUR: ZENERATION)을 개최, 일본, 대만, 태국 등 공연지를 넓혀가며 전 세계에서 팬덤 더비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