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이 나무 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몽골에 기부를 실행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재직 중인 블루밍 그레이스 관계자는 11일 뉴스1에 "이수만이 몽골 울란바토르 침수 피해 소식을 듣고 나무심기 행사 비용을 몽골 주민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만은 오는 23일 아시아 셀레브리티들과 함께 몽골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지속된 폭우로 인해 울란바토르가 침수 피해를 당했다.
이수만은 국가재난관리청을 통해 "나무는 산소를 배출하고 탄소를 포집하고, 또한 홍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며 "저는 본 기부를 통해 나무 심는 것이 다방면으로 필요하다는 점과 지구를 살리기 위해 모두가 나무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