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안정환·추성훈·김남일·김동준 탐험기…'올드보이 스카우트' 8월17일 첫방

입력 2023.07.11 10:24수정 2023.07.11 10:24
박항서·안정환·추성훈·김남일·김동준 탐험기…'올드보이 스카우트' 8월17일 첫방
박항서 감독, 안정환, 추성훈, 김동준=각 소속사 제공, 김남일=성남F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박항서 감독,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이 특별한 탐험에 나선다.

오는 8월17일 오후 8시40분 처음 방송되는 tvN '올드보이 스카우트'(연출 황다원 전민영)는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300만 년 전 생긴 미지의 선도옹 동굴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보통의 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찐' 탐험기로 다양한 돌발 상황과 예측불가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나이와 상관없이 진정성 하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멤버로는 베트남의 축구 영웅이라고 불리는 박항서 감독, '테리우스' 안정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진공청소기' 김남일, 배우 김동준이 함께 한다.

이들은 스포츠 선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지니고 있는 멤버들이 몸소 보여줄 진정한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와 근성, 서로 간의 관계성이 궁금증을 더한다.

박항서 감독은 노년의 나이에도 한계에 도전하는 용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항서 감독과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 안정환, 김남일의 만남이 성사된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세 사람이기에 험난한 여정 속에서 빛을 발할 특급 케미가 더욱 기대된다.


이밖에도 '찐친'으로 알려진 안정환과 추성훈, 축구라는 공통분모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박항서 감독과 김동준 역시 특별한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이자 1년에 1000명밖에 갈 수 없는 베트남 선도옹 동굴의 장엄하고 신비로운 모습까지 모두 담아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올드보이 스카우트'는 이날 오후 8시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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