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홍인이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0일 소속사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 최윤배 대표는 "남다른 존재감과 아우라를 가진 연기파 홍인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홍인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며,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도약할 홍인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홍인은 2002년 영화 '턴 잇업'으로 데뷔, 뮤지컬은 물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과 디테일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22년 차 배우다.
2018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얼굴을 비쳤고, 첫 드라마 데뷔와 동시에 극 중 아이유를 괴롭히는 종수 역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2019년에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오정세의 사촌 권경준 역을 맡아 빌런 캐릭터로 단단히 눈도장을 찍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영화 '밀정', '공조', '불한당', '신과함께', '마약왕'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홍인은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조폐국 부국장을 ‘황현호’를 연기, 완벽한 북한 사투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원작에도 없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해 내며 연기 인생에 전환점을 맞기도 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하여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홍인.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찬란한 행보를 이어갈 홍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종합광고대행사 하이어랭크가 새롭게 출범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배우 구재이에 이어 홍인을 영입하며 배우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