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진구가 자신의 키를 직접 인증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진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서장훈의 프로필 키가 2m7㎝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3m 설도 있다"라며 줄자를 가지고 왔다. 이에 서장훈이 신발을 벗었고 신동엽은 의자에 올라 키를 측정, 서장훈의 키가 2m7㎝임을 인증했다.
이어 신동엽은 진구의 키도 재자고 제안했고, 진구는 바로 신발을 벗었다. 이어 줄자로 측정하자 179㎝~180㎝가 나왔고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니들은 "생각보다 키가 크다"며 놀라워했고, 진구도 자신 있는 미소로 화답했다.
175㎝인 신동엽도 셀프로 키를 잰 뒤 "이거 정확하다, 나도 180㎝"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