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준호가 허경환을 견제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의 집에 후배 개그맨들이 모였다.
김준호의 집에 유세윤, 장동민, 강유미, 허경환, 이상민, 이상호 등 후배 개그맨들이 총출동한 이유는 바로 김준호가 스승의 날에 자기에게 안부 인사를 한 사람이 없다고 삐졌기 때문이었다. 허경환은 미리 벽에 감사 문구를 써서 붙여놨다. 이를 본 후배들은 "한 글자가 빠진 것 같다. '개버지 은혜'가 아니라 '개버러지 은혜'다"라고 농담하면서 깔깔 웃었다.
김준호가 오기 전 김준호를 놀래주자며 작당모의를 시작했다. 이들은 김준호가 아끼는 비싼 술을 다 꺼내왔다. 장동민은 말릴 세도 없이 비싼 술을 개봉했다. 담금주도 예외 없었다. 이때 김준호가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