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이름 검색 어려워…선거철 부산진구·광진구 이기기 어렵다" 폭소

입력 2023.07.09 21:53수정 2023.07.09 21:53
진구 "이름 검색 어려워…선거철 부산진구·광진구 이기기 어렵다" 폭소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구가 자기 이름을 검색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진구가 출연했다.

진구는 예명이 아닌 본명인데, 이 이름 때문에 고충이 있다고 밝혔다.
진구를 검색하면 여진구, 부산진구, 광진구, 노진구, '사진 구함' 등이 떠서 검색하기가 어렵다는 것.

진구는 "제 이름 검색을 잘 안 하는데 아무리 진구라도 쳐도 선거철 같은 때가 되면 부산진구나 광진구를 이길 수가 없더라. 또 여름마다 애니메이션 때문에 노진구를 이길 수가 없다. 배우 진구라고 쳐야 한다"고 말했다. '배우 진구'라고 쳐도 여진구와 섞이기도 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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