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한집살이→애틋 눈맞춤 포착

입력 2023.07.09 16:20수정 2023.07.09 16:20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한집살이→애틋 눈맞춤 포착 [N컷]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의 눈맞춤이 포착됐다.

오는 10일 오후 9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5회에서는 서서히 스며드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의 감정 변화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우혈과 인해는 함께 대청소를 하며 우당탕탕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아슬아슬한 동거 생활을 이어가던 중 우혈은 인해의 피를 보게 된 후 본능적으로 그녀에게 입을 맞췄고, 그로 인해 먹게 된 그녀의 피에서 과거 윤해선(윤소희 분)을 느껴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4회 방송 말미에는 해선이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인해에게 "너 해선이지"라며 되물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감정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전과 사뭇 달라진 우혈과 인해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로에 대한 존재를 인정한 듯 눈을 피하지 않고 애틋하게 바라보는 시선에서는 설렘도 느껴진다.

여기에 인해는 뭔가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의문의 물건은 해선의 얼굴이 그려진 족자로, 인해는 이를 보자마자 우혈의 그녀라는 사실을 직감하고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이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결국 많은 생각이 든 인해는 우혈을 향해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기고, 이는 우혈과 인해의 관계에서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해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과연 인해가 우혈에게 남긴 말은 무엇일지,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가슴이 뛴다' 5회는 이날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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