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49)이 지난해 재혼하고 늦둥이 아빠가 됐다. (관련 기사 2023년 7월7일 오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임형준, 지난해 재혼…최근 늦둥이 딸 출산 '겹경사')
7일 뉴스1 취재 결과 임형준은 2년 전께 만난 비연예인 연인과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한 두 사람은 지난 4월 딸을 출산하고 늦깎이 부모가 됐다고.
임형준은 이날 뉴스1에 "아내는 내가 힘든 시기를 보낼 때에 많은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이다, 함께 새출발하고 늦둥이 딸까지 얻게 돼 기쁘다, 요즘 늦둥이 아빠로서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늦둥이를 품에 안고 육아에 푹 빠진 임형준의 근황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알려지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임형준은 "코로나19, 출산 등의 이유로 결혼식은 아직 하지 못했다, 연내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했다.
뉴스1 보도 이후 임형준의 재혼 및 득녀 소식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형준은 지난 2017년 이혼했으며 이 소식이 이듬해인 2018년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임형준은 이혼 6년만에 재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임형준은 지난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을 통해 데뷔, 다수의 영화에서 활약했다.
또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이어 지난해 '카지노'에서 필리핀 영사 조윤기 역으로 등장해 내공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카지노'에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인 그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