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기안84와 덱스의 초췌한 몰골이 포착됐다.
오는 9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뉴델리에 도착해 빠니보틀과 만나게 되는 기안84와 덱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7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뉴델리에 도착해 기차에서 내린 기안84와 덱스의 충격적인 비주얼이 담겨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도 기차를 탔던 기안84와 덱스가 목적지 뉴델리에 도착한 모습이 담겨 있다. 기차에서 내릴 준비를 하는 덱스 옆에서 기안84는 망부석처럼 멍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현실판 '설국열차' 같았던 인도 기차에서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인도 뉴델리에서 기안84, 덱스와 빠니보틀의 감격스러운 현지 첫 만남 현장도 공개됐다. 해맑게 웃으며 두 사람을 맞이하는 빠니보틀과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기안84, 덱스의 상반된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특히 두 사람의 컨디션을 보고 놀란 빠니보틀은 "남미에서도 못 본 얼굴인데?"라며 곧바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숙소로 안내했다고. 과연 기안84와 덱스가 인도의 기차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더욱 궁금증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