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졌다" '토밥' 새 멤버 김숙·박나래, 강렬 먹방 신고식

입력 2023.07.06 13:46수정 2023.07.06 13:46
"이미 졌다" '토밥' 새 멤버 김숙·박나래, 강렬 먹방 신고식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뉴 토밥즈' 김숙, 박나래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6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밥즈의 정식 멤버가 된 김숙, 박나래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숙과 박나래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원조 토밥즈 멤버 현주엽, 히밥이 있는 식당으로 걸어간다. 구와 신의 첫 대면을 앞두고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이영식 PD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고기가 무엇인지 아시냐, 바로 히포(현주엽)이 구워주는 갈비다"라며 새로운 멤버들을 고깃집으로 안내한다.

나란히 앉은 김숙과 박나래는 현주엽이 구워주는 고기를 보고 감탄사를 늘어놓는다. 그러나, 이어진 영상 속 김숙은 동갑내기 친구 현주엽의 이름을 쉬지 않고 외치며 '굽신굽왕' 현주엽의 고기 굽기에 불만을 표하는데.

새로운 멤버들이 기선제압에 성공하는가 싶었지만, 히밥의 '밥' 먹방 앞에 다시 한번 무너진다. 박나래는 "이분들(현주엽, 히밥) 앞에서 무너지고 싶지 않았는데 난 이미 졌다"라며 지친 기색을 표한다.


역시 '쌍힙즈'의 먹방 앞에서는 역부족. 현주엽과 히밥은 이미 지쳐 바닥에 누워있는 두 사람 앞에서 쉬지 않고 음식을 흡입한다. 안간힘을 쓰는 먹자매와 느긋한 쌍힙즈, 과연 두 팀의 최종 승자는 어느 쪽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멤버 교체와 함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오는 29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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