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풀어파일러3'에서 충격적인 연쇄 살인마의 실체가 공개된다.
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AXN '풀어파일러3'에서는 시체에 집착하고 식인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던 악명 높은 연쇄 살인마 제프리 다머의 사건 파일이 소개된다.
최근 녹화에서는 제프리 다머의 충격적인 살인 행각이 소개돼 멤버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때 "살아있는 좀비를 만들고 싶었다" "야들야들하잖아" 등 악마도 혀를 내두를 끔찍한 기행을 전하는 살인마의 실제 목소리도 공개돼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두 번째 사건으로는 '풀어파일러' 최초 '러시아 사건' 파일이 소개됐다. 살인을 게임으로 생각하고 쾌락만을 위해 무려 61명을 살해한 러시아 악마 알렉산드로 피추시킨의 악행의 전말이 밝혀지는 것. 범인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는 피해자의 누나를 본 한석준은 묵묵히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회에서 전 시즌을 통틀어 최초로 올 클리어에 성공한 풀어파일러들이 이번에도 만점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권일용 교수는 "사건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달라졌다"라며 풀어파일러 4인의 프로파일링 실력 향상을 칭찬했다.
이에 이진호는 "영재들도 빨리 졸업하듯 저희도 조기 종영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해 출연진들은 물론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새 시즌을 맞아 새롭게 합류한 한석준은 "나 이제 들어왔다"라고 반발하며 억울함을 표출했다. 반면 원년 멤버인 서장훈과 김민아는 "문제 못 맞히는 건 이해하겠다, 근데 그런 쓸데없는 소리는 말라"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