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연습하는 男

입력 2023.07.06 06:45수정 2023.07.06 09:48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연습하는 男
온라인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연습하는 남성 때문에 입주민이 불안을 호소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바닥 치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어떤 남성이 골프 연습을 하고 있었다”며 “초보인지 바닥을 강하게 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바닥을 까지 말아달라 했는데도 대꾸도 안하고 계속 쳐서 사진을 찍었다”며 “왜 공용 공간인 아파트 지하 주차장 바닥을 까는 거냐”고 황당해했다.

사진을 보면 골프채 3개가 기둥에 나란히 세워져 있고, 그 앞에서 한 남성이 골프 스윙 자세를 잡고 있다.

네티즌 대부분은 “공용 구조물 파손으로 신고하세요”, “골프 연습은 하고 싶고 연습장 갈 돈은 없냐”, “골프는 매너가 중요한 스포츠”라면서 남성의 행동에 눈살을 찌푸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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