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 "19년 무명…기독교인 母, 무속인에게 점 보러 가기도"

입력 2023.07.04 15:21수정 2023.07.04 15:21
최귀화 "19년 무명…기독교인 母, 무속인에게 점 보러 가기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귀화가 '웃픈' 무명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명품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이 출격한다.

세 사람은 '돌싱포맨' 역사상 가장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무서운 얼굴 때문에 악역을 많이 해봤다는 세 사람은 '악역 과몰입'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최귀화는 나쁜 놈 연기에 심취해 촬영장에서 감독에게 대들었던 역대급 에피소드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세 사람은 서러웠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무려 19년이라는 긴 무명 시절 때문에 기독교인 어머니가 무속인에게 점을 보러 갔다는 최귀화의 '웃픈' 에피소드부터 10년 동안 숨겨진 아들로 살아야만 했던 임형준의 설움 폭발 사연까지 그들만의 짠내 폭발 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다둥이 아빠 최귀화와 오대환의 '결혼과 육아 스토리'도 전격 공개된다. 4남매 아빠인 오대환은 막둥이 아들을 갖기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며, 아들 낳는 상상 초월 노하우를 공개해 현장이 초토화됐다.


한편, 결혼 생활 중 아내와 겪게 되는 위기 상황에 대한 토크도 이어갔다. "여보, 얘기 좀 해. 애들은 방에 들어가 있어" 등 아내의 살 떨리는 멘트가 공개되자 격하게 공감을 보인 유부남과 '돌싱포맨'은 "이 정도면 전시 상황 아니야?"라며 공포에 떨었다는 후문이다.

역대급 반전 케미를 선보인 명품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순과 '돌싱포맨'의 티키타카 토크는 4일 오후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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