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나는 대식가 아닌 다식가, 20시간 동안 식사한 적 있다"

입력 2023.07.04 14:46수정 2023.07.04 14:46
신기루 "나는 대식가 아닌 다식가, 20시간 동안 식사한 적 있다"
SBS '강심장리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기루가 남다른 '다식가' 면모를 고백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 섭외 1순위로 급부상한 대세 개그우먼 신기루가 출연한다.

신기루는 첫 등장부터 '걸어 다니는 오해 덩어리 신기루 웃음 폭탄 모음.zip' 썸네일을 공개, 남다른 덩치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할 것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지상렬은 신기루와 함께 야구를 관람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포수석에 앉아 있었는데 저 멀리 홈런석에 있던 선수가 신기루를 알아보고 손을 흔들더라"며 신기루의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기루는 "의상 때문에 새로 계약한 소속사와 분쟁이 생길 뻔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어느 날 소속사에서 "의상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라며 심각하게 신기루에게 의문을 제기해 왔는데, 알고 보니 과도한 의상비 지출의 이유는 빅사이즈 의상을 위한 스타일리스트의 특별한 이 행동 때문이었다고 밝혀,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충격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기루는 대식가 오해에 대해 "나는 다식가다, 음식을 20시간 가까이 먹은 적 있다"라고 고백하며, 남다른 입담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신기루는 풍자로 오해받은 이야기부터 교도소에 다녀왔다는 징역설, 신기루 싱크홀설, 자동차로 오해받은 충격적인 에피소드까지 자신을 둘러싼 기막힌 오해들을 가감 없이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강심장리그'는 4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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