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돌싱들의 연애 버라이어티 '돌싱글즈4'가 미국편 특집으로 돌아온다.
MBN은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가 오는 7월23일 오후 10시 첫방송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네 번째 시즌에 돌입한 '돌싱글즈4'의 MC로는 시즌1~3를 쭉 함께해온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를 비롯해, 가수 은지원과 셰프 오스틴강이 함께한다.
이번 시즌은 국내편이 아닌 미국편 특집으로 기획됐다. '신혼여행의 성지'로 유명한 멕시코 칸쿤을 배경으로 매력 넘치는 미국 출신 '돌싱'들의 연애 전쟁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돌싱글즈4' 공식 포스터에는 '난 처음부터 너였어', 'No Change, 너한테 직진이야'라는 멘트가 담겨있으며,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새로운 '돌싱남녀'들의 멋진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제작진은 "이번 미국 편은 한국과는 문화권이 다른 남녀들이 모인 만큼 더욱 다양한, '날 것' 그대로의 리얼리티가 담긴다"라며 "특히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연상케 할 정도로, 장거리 연애는 물론 결혼까지 염두에 둔 진정성이 넘치는 돌싱들이 출연하는 만큼, 이들의 드라마틱한 사랑 찾기에 시청자분들도 빠져드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