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직업만 20개인 '프로N잡러'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3일 오후 10시30분에 방영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한국 브라질 국제 부부인 '비정상회담' 등에서 브라질 대표로 출연한 카를로스 고리토와 그의 아내 122만 유튜버 구혜원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내 구혜원은 그의 남편이 "대사관 업무, 통번역, 방송, 영화배우 등 20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편이 나를 비서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지친 기색을 비쳤는데. 오은영 박사는 "비서도 이 정도로 많은 일을 시키면 그만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아내를 위로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