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경이로운 소문2' 김히어라가 빌런으로 변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김히어라(겔리 역)가 금발의 쇼트커트로 파격 변신한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누적 조회수 1억6000만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액션을 기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믿고 보는 히트 IP로 우뚝 섰다.
극 중 김히어라는 무의미한 살인을 즐기는 악귀이자 영혼까지 사악한 순수 악 겔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을 오가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인 '천의 얼굴' 김히어라가 '경이로운 소문2' 속 악귀 캐릭터를 통해 불러일으킬 또 하나의 파격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틸컷에서 김히어라는 '순수 악' 그 자체를 온몸으로 표현했다. 순수한 악귀의 자유분방하고 힙한 매력을 배가하는 파격적인 금발의 쇼트커트 헤어 스타일과 살인할 목표물을 바라보는 김히어라의 눈동자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마약 중독자 이사라에서 악귀 겔리로 180도 달라진 김히어라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악귀즈가 선사할 간담 서늘한 긴장감에 방점을 찍을 악귀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김히어라가 스스로를 뛰어넘는 열연을 펼쳤다. 할퀴고 찌르고 자르고 죽이는 순수 악, 날것의 김히어라가 극 안에서 소화하는 연기 스펙트럼은 엄청나다. 김히어라가 등장하는 매 순간 숨죽이게 되실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29일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