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장동민이 딸이 똑똑하다고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코미디언 장동민이 출연했다.
장동민은 돌이 갓 지난 딸이 있다. 또 둘째도 태어날 예정이라고 한다. 신동엽은 딸이 남다르다고 느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장동민은 "저는 어디 가서 딸자랑 하지 말아야겠다 다짐했다. 그런데 9개월 됐을 때부터 말을 잘 알아듣는데, 영어를 알아듣는다"고 말했다. 다들 믿지 않자 "나 안 해"라며 삐졌다. 더 해보라고 하자 딸이 '헤드' '풋' 같은 단어를 알아듣는다고 했다. 딘딘 어머니는 "믿어줄게요"라고 했다. 안 믿을까 봐 영상도 가져왔다고 한다. 진짜로 장동민이 말한 그대로였다.
장동민 부부는 처음 만난 날 키스하고 프러포즈까지 했다고 한다. 장동민은 "우연히 골프 치러 갔다가 한 명이 부족하다고 해서 우리 아내가 왔다. 골프를 팀으로 치다 보니까 성향이 맞는다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