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1) 이상휼 기자 = 가평 명지산의 계곡에서 30대 남녀 3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갇혀 남성 1명이 숨지고 남녀 2명이 부상 당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분께 가평군 북면 적목리 일대 계곡에서 물놀이에 나선 30대 남녀 3명이 와류에 갇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구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소방헬기와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A씨(34)가 숨졌고, B씨(34)와 C씨(38)는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했다.
경찰은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